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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서 독감백신 접종 의심 사망자 발생

2020-10-23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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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독감백신을 맞고 3일 뒤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경남도와 남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남해에 사는 70대 A씨가 지난 19일,
독감백신 주사를 맞은 뒤
2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산청군에 주소를 둔
90대 B씨도 지난 19일
밀양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흘 만인 22일,
밀양 모 요양원에서 숨졌습니다.

경남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6명의
독감백신 접종
의심 사망 사례가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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