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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 코로나19 안정세..백신 접종 '속도'

2021-03-08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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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여) 백신 접종도 타 지역에 비해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일부 지자체들은 별도 예방접종센터 구축에 나섰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C/G]
지난 1월 637명이던
경남의 코로나19
월별 확진자는
2월 173명으로 줄었고
이달 들어서는 8일 기준
30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3월 일일 평균 확진자의 경우
3명을 조금 넘는 수칩니다. //

지난달 6일 이후엔
30일 연속 한자릿수
확진입니다.

[C/G]
서부경남 지역의 경우
더 안정적입니다.
1월 231명에서 2월 23명으로
급감했고 3월은 단 4명에 그쳐
이틀에 한 명 꼴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경남지역 백신접종은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8일 0시 기준
전국 접종률이 41.5%인데 반해
8일 오후 4시 기준
경남지역 1차 대상자
5만1585명 가운데 69.4%가
접종했고 요양병원은 95.7%,
요양시설은 77.2%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1% 안팎의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분류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현재까지는 전체 접종자 중의 1.2%에서 이상반응의 의심사례를 신고했습니다. 근육통이 가장 많아 65%, "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그 다음 발열이 58.2% 그리고 두통, 오한 순으로 대부분 자연적인 면역 형성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 인터뷰 :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98.7%로 가장 많았습니다. "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만 65살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번 주 실제 접종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부경남 지자체들은
1, 2단계 우선접종대상자 이후
5월, 보건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의 시민,
7월,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진주시는
대규모 접종에 대비해
초전동 종합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있고
여타 지자체들도
예방접종센터 추가 설치를
검토 중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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