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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 한 자릿수 확진..전국 확산세 우려

2021-04-05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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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던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다소 안정세를 찾는 모습입니다.
(여)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500명 내외의 확진자들이 매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함께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과는 달리 도입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지난 3월 한달간
43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진주시.

[C/G-1]
4월 2일
일일확진자
10명이 나오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이달 들어서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지난달에 비해 안정세를
찾고 있습니다. //

5일 진주에서 발생한
두 명의 확진자의 경우
시민 무료선제검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C/G-2]
진주 854번은
지난 2일 오한과
근육통 증상을 느껴
3일 검사를 받았고
5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 855번은
3월 25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4월 4일 검사를 통해
5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감염원 조사와
접촉자 파악이 진행 중입니다. //

목욕탕 확진 여파가
아직 다 가시지 않았고
전국적인 확산추세도
진정되지 않은 만큼
진주지역 거리두기는
2단계로 이달 11일까지 유지됩니다.

진주시는
수도권 상황이 자칫
지역의 4차 유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 기간 방역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신규 확진자 발생이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가 모든 일상 공간에서 저변을 넓히는 등"
▶ 인터뷰 : 정준석 / 진주시 부시장
- "4차 유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올해 1분기
경남의 백신 접종률은
대상자의 90%로 집계됐습니다.

대상자 총 7만 4,459명 중
6만 6,954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도내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1분기의 10배 이상 늘어나는데
노인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
경찰·소방관 등 필수인력
총 71만 2,649명입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5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을
맞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백신 접종에 적극 호응해주시고 많이 맞아 주시는 것이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런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인터뷰 : 김경수 / 경남도지사
- "백신 접종 동의도 적극 참여해주시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한편 방역당국은 5일,
지역감염률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필요성이나 수요가
다시 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정확성이 담보된
자가진단키트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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