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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1-04-09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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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힘든 고양이.."마음이 짠하다"]
고양이 한 마리가
발걸음을 옮기다 멈춰섭니다.

눈앞에 보이는 건
도로에서 죽음을 맞이한
또 다른 고양이.

주변을 살피다가
그냥 지나치는 듯하더니
곁을 맴돕니다.

여기저기 핥아준 다음에야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는데,
결국 다시 돌아와
머리 주변을 핥습니다.

이 모습을 본 남해군민이
지역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글쓴이는 가슴 한켠이 짠하다면서
죽은 고양이를 다른 곳에
옮겨줬다고 말했는데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죽음의 이별 앞에서
슬픈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처음 보는 모과꽃.."너무 예뻐요"]
모과꽃 사진을 찍은
사천의 한 시민.

지역 커뮤니티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글쓴이는 모과 열매를
본 적은 있지만
모과꽃은 처음이라고 했는데요.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도
모과꽃은 생소하다면서도
꽃이 정말 아름답다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섬진강에서 선비놀음 어때요"]
높은 산을 배경으로
배를 타는 사람들.

손에는 노를 하나씩 쥐고 있는데요.

하동 섬진강에서
카누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하동군은 이 사진들을
공식 SNS에 올리며
섬진강 카누 체험을 권유했는데요.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동의 명소를 주목하는 한편,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희망을
댓글로 남기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SN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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