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구 0~39세까지 감소..20대 유출 심각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인구 이동을 보면 경남의 청년층 인구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은
40만 3천 명이 전입온 데 반해
42만 명이 떠나면서
1만 7천 명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경북과 대구와 같은 수치로,
6만 5천 명이 줄어든
서울에 이어
두 번째 수준입니다.
연령대별로는
0세부터 39세까지
모두 감소했고,
특히 경남을 떠난
1만 7천 명 중
1만 6천 명이
20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40세 이상은
전부 늘어났습니다.
또 경남은
부산과의 인구 이동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다음으로는
경기와 서울이 꼽혔습니다.
수도권으로 떠난 경남인은
1만 4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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