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좌동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40대 피의자의 방화와 함께 시작된 흉기 난동. 피해자 중 다수가 여성과 노인, 어린이여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사건 이전부터 수차례 이웃에 위협적인 행동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조금만 일찍 확실한 ...
김성수 기자
2019.04.17
(남) 진주시 가좌동의 한 임대 아파트에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벌어진 겁니다. (여) 한 남성의 방화에 이은 흉기난동에 5명이 숨졌습니다. 그리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소방대원들이 아파트 현관에서 긴...
김현우 기자
(남) 이번 사건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들었습니다. 그중엔 초등학생도 있었는데요. (여) 안씨는 대체 왜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조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망 5명. 부상 13명.이번 방화살인 사건으로발생한 피해자 수입니다.모두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이중 대부분이 안씨보다 힘이 약한노인과 여성, 어...
조진욱 기자
(남)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어제 오후 진주 한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여) 유족들은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계 기관, 단체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보도에 정아람 기자입니다. 【 기자 】방화 흉기 사건으로 숨진 5명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병원입...
정아람 기자
(남)이번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피해자 가운데는 한 아파트에 살던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했습니다.(여) 이 일가족의 가장은 가족들을 피신시키고 난 뒤 이웃들을 피신시키다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어머니와 딸을 잃은 가장을 어렵게 직접 만나봤습니다. 차지훈 기자입니다.【...
차지훈 기자
(남) 확인 결과 경찰은 안씨를 상대로 여러 차례 수사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씨가 이웃을 상대로 협박성 발언을 하고 오물을 투척하는 등 다툼이 많았기 때문인데요.(여) 피해자 중 일부는 경찰이 사전에 더 확실한 조치를 했더라면 이번 사건과 같은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진오 기자입니다.【...
양진오 기자
(남) 이번 사건 피의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여) 잊을만 하면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식 범행이 터지고 있는데, 정신질환 범죄전력자에 대한 부실한 관리가 또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조현병은 망상과 환청, 정서적 둔감 등의 ...
박성철 기자
남) 입에 담기조차 힘든 참혹한 범죄에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여) 경찰과 소방 인력이 총동원됐고 여론은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 기자 】진주 가좌동 방화·흉기 난동 사건 현장.새벽부터 화재진화와 피해자 구조, 피의자 진압까지 진행되며 현장에는 소방구조대과 경찰 등100여 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오후 2시,...
김호진 기자
남) 이른바 댓글 조작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석방됐습니다. 여) 직무 정지도 곧바로 풀리게 돼 김 지사는 지사직에 복귀해 도정을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현 기잡니다. 【 기자 】이른바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도지사가 법정 구속된 지 77일 만에 석방됐...
봄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목요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진주지역 8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4도까지 오르겠는데요.낮에는 무척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일교차가 무려 16도로크게 벌어지니까요.입고 벗기 간편한 외투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미세먼지지수는오후부터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자외선지수는 높음 수준 전망됩...
정소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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