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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신성범 3선 '영예'.."지역-당 모두 변화시켜야"

2024-04-11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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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로 가봅니다. 국민의힘 신성범 후보가 8년 만에 국회에 재입성하며 3선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지역구와 소속 당 모두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앞으로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8년 만에 국회 입성에 재도전한
국민의힘 신성범 당선인.

최종 득표율은 70.99%,
맞대결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와
4만 4천여 표차로
3선에 성공했습니다.

신 당선인은
지역민들의 선택에
감사할 따름이라면서도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산청함양 지역구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일자리 확보와 문화시설 확충,
육아, 복지 혜택 강화,
관광자원 발굴 등
여러 숙원 사업들이
쌓여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신 당선인은
지역민들의 이같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신성범 / 국회의원 당선인(산청함양거창합천)
"소신 있고 반듯한 정치 그리고 당당한 정치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뿐만 아니라
중앙 정치 무대에 있어서도
신 당선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총선으로
여소야대 국면이 이어지게 된 만큼
중진으로서 당의 혁신을
이끌어내야 한단 겁니다.

▶ 인터뷰 : 신성범 / 국회의원 당선인(산청함양거창합천)
"당장 급한 게 중앙당, 국민의힘의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는데 그만큼 국민의 여망과 달랐기 때문이겠죠."

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들의
압도적 선택을 받은 신성범 당선인.

지역 발전과
당의 쇄신 약속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주목됩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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