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창원대·사천시 "2027년까지 우주항공캠퍼스 건립"
(남)국립창원대가 사천에 건립할 우주항공 캠퍼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르면 2027년까지 단과대학 건물과 부대시설을 준공하기로 했습니다.
(여) 장기적으로 우주항공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까지 개설하고 학생과 교직원 규모는 600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창원대학교와 사천시가
우주항공캠퍼스를 추진하는 가운데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습니다.
올 하반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새학기부터 수업에 들어갑니다.
우주항공 공학부의
첫 선발 인원은 15명입니다.
사남면에 있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임시캠퍼스로 사용합니다.
4년제 대학에 걸맞는
본 캠퍼스 조성도 추진됩니다.
(s/u)
이르면 2027년 말까지 강의실과 기숙사를 갖춘
창원대 우주항공캠퍼스가 이곳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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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면적은
최소 5만 3천 제곱미터.
단과대학 건물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이듬해부터
강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우주항공 수도’라는
도시브랜드에 걸맞게
규모를 더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창원대와 사천시는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캠퍼스 부지는 사천시가
무상으로 임대합니다.
여기에
학생의 주거 정착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박동식 / 사천시장
우리시의 숙원이었던 4년제 대학 설립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중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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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는
우주항공산업의 주축이 될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학부생 400명과
대학원 과정 150명,
교수와 석박사급 연구인력까지 더해
600명 규모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박민원 / 국립창원대 총장
우주항공청과 가장 가까운 곳에 제대로 된 핵심 인재를 키울 수 있는 역할을 창원대학이 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사천 우주항공캠퍼스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학사 인원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석사·박사 그리고 세계적인 곳에서 연수를 통해서 세계적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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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는
4년 간 전액 장학금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기로 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
교수 채용에 들어가는 한편,
교육부에 설립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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