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협력대응'으로 대형재난 대비..'긴급구조종합훈련'
대형재난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대비와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재난발생시 조직들의 협력과 대응체계 확립의 중요성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해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이 열렸는데요. 김동엽기자가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 기자 】
호텔 내부에서 긴박하게 후송되는 환자들.
건물외벽으로 불이 번질 것을 대비해
재빨리 호텔 직원들이
초기 진압에 나섭니다.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상태를 체크하는 구급대원들도
분주해 보입니다.
20일 남해 스포츠파크 호텔에서
실시된 긴급구조종합훈련 현장입니다.
[S/U]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화재현장에서 구조된 환자들이 의료조치를 받고 이송되고 있습니다.
//
남해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들의
재난대비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대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13;58;01;10
▶인터뷰 : 김집 / 남해소방서 구조대 소방사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제 자신의 역량 강화와 팀원들의 결속력을 더 단단하게 만들 수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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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훈련에선
화재 발생과 건물 일부 붕괴등
다수사상자가 발행한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대규모 재난의 경우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11곳의 남해군 지역 유관기관들이
훈련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현장 응급 의료지원을 위해
남해군보건소와
군내 병원들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물자와
행정지원을 위해
남해군도 참여했습니다.
재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사상황을 대비해
지역 군부대도 훈련에
함께 했습니다.
남해소방서를 중심으로
현장을 수습하고
복구하기 위한
통합지위체계도 선보였습니다.
13;54;30;25
▶인터뷰 : 오성배 / 남해소방서장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남해 관내 기관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재난현장을 수습하고자 기획됐습니다.
//
각 기관들의 유기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처 가능한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선
재난지역을 지도로
신속하게 변환해 지리적 정보를
제공하고,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케 하는 드론을 통한
구조활동도 진행됐습니다.
민간과 소방당국, 의료기관
,군부대까지 모두 참가한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가 최고의 위기관리인만큼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지역의 노력이 분주합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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