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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오늘의 SNS

2024-06-27

김연준 기자(kimfed@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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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던진 꽁초 화재로 번집니다]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하동군의 한 주택가 골목.

담배를 피던 한 남성이
아직 불이 꺼지지 않은
꽁초를 분리수거장에 버립니다.

20분 뒤 서서히 불꽃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데요.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까지
불이 옮겨 붙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다행이도 때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관과
이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이
힘을 합친 끝에 화재가 진압됐습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누리꾼들은 피던 담배를
버린 남성 A씨를 상식이 없다며
비판하는 한편, 경찰관의 빠른 대처에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한편 꽁초를 버린 70대 남성 A씨는
단순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대출이자 지원 신청 절대 안 잊는 법] - 인스타그램 'sacheoncity'

뾰루퉁한 표정을 하고
연인에게 잊은 것이
없냐고 묻는 남성.

여성에게서 원하는
대답이 나오자 탄탄한
팔뚝을 들어올리며
정답이라고 말하는데요.

사천시 공식 SNS에
올라온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홍보하는 영상입니다.

애교를 부리는 근육질의
남성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는데요.

머리에 파고 드는 강렬한
영상이라는 등 누리꾼의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절도, 이제 선처하지 않습니다!] - 페이스북 '하동요'

쿠션 진열대 옆으로 선 남성.

CCTV가 있는 줄
몰랐던 걸까요

셔츠를 들어올려
바지 속으로 물건을
집어넣는 듯 보입니다.

손가방에 몰래
상품을 넣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동의 한 생활용품점에서
일하는 글쓴이.

그동안 도난을 적발해도
선처하다보니, 피해금액을
매장이 감수해야했다며,
앞으로는 처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몇 천원을 아끼려다
큰 벌금을 물 수 있다며
경고도 덧붙였는데요.

누리꾼은 작은 돈에
양심을 팔면 안 된다며
글쓴이에게 공감했습니다.

오늘의 SN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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