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생생영농소식 - 올해 과실 생산량
(남) 올해는 사과와 배, 단감 같은 과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생산량이 늘면서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 생생영농소식, 이번 시간에는 과실 생산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임석동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금년도 과실 생산량이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태풍 이후
일조량 증가 등
생육기 기상 호조와
병 발생감소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금년도 주요 과일 생산량은
전년대비 좋을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사과는 가을철 기상호조로
과 비대가 원활하고 병 발생이 적어
전년보다 2% 증가한 52만 5천 톤,
배는 착과수 증가와 작황호조로
전년보다 17% 증가한 24만 5천톤,
단감 역시 착과수 증가와
생육기 기상호조로
전년보다 12%증가한 11만 2천 톤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생산량의 증가로
가격추이는 비슷하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수농가에서는
향후 상품과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과실 수확이 완료된 농가에서는
밑거름을 낙엽기부터 휴면기인
11월∼2월에 주어야 하나,
내년 과수의 뿌리활동이 시작하는
2월중에 이용될 수 있도록
11∼12월 중에 주도록 합니다.
특히 떨어진 낙엽과 나뭇가지는
내년도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될 수 있으므로
긁어모아 땅속에 파묻거나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토양의
건조를 막기 위해
수확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
충분히 관수를 해주고,
월동 중에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줄기에 수성페인트를 칠하거나
짚, 신문지, 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로 피복해 줘야겠습니다.
정식 초기 가뭄과
여름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올해는 전년보다
건고추 생산량이
2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노지고추의 생산량을
크게 좌우하는 병은 탄저병인데
내년도 탄저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추 잎이나 열매, 줄기를 수거하여
땅속 깊이 파묻도록 하고
재배 포장은 고추대나 비닐,
지주목을 제거하고 트랙터 등으로
갈아주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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