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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기산국악당]
[현장음]
태조 이성계가
조선의 개국공신 '이제'에게
개국공신교서를 내립니다.
국보 324호
'이제 개국공신교서'
전달식을 재현한
창작 뮤지컬
'태조교서전'입니다.
지난 20일,
산청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렸는데요.
지난 2020년에도
이곳 기산국악당에서
이제 개국공신교서 전달식이
재현된 적 있습니다.
기산국악당은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고
국악선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고요.
기산관과 전시관, 교육관,
그리고 공연장을 갖췄습니다.
기산국악당 근처에는
이제 개국공신교서가 발견된,
'영모재'가 있어서요.
태조교서전이 열릴 때면
영모재에서
기산국악당으로 향하는
왕의 행차가
재현되곤 합니다.
한편, 이곳 기산국악당에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이 펼쳐지는데요.
올해는 11월 5일까지 계속되고요.
매주 다른 국악공연이 준비됩니다.
[산청 동의보감촌]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마당극 상설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5~6월에는
주말 오후 2시에
만날 수 있는데요.
극단 큰들이
산청을 대표하는 인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산청군 공식 SNS에도
동의보감촌
주말 풍경이 전해졌는데요.
글쓴이는 관광객으로
붐빈다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동의보감촌은
올 9월부터 엑스포 개최가
예정된 곳이기도 하죠.
관광시설과 엑스포 시설이 있는
체험·숙박형 종합힐링타운이고요.
박물관과 주제관 같은 공공시설과
한의원과 식당, 판매장 등의
민간시설이 함께 들어서 있습니다.
SNS 여행을보다,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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