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서부경남, 추석에 가볼만한 곳은

2023-09-26

하준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까지 포함해 총 엿새 간 이어지죠.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다녀온 뒤, 남은 기간 동안 무얼할 지 고민인 분들 많으실겁니다. 최근 경남도가 이 기간 동안 가볼만한 가을 여행지와 각종 축제, 행사들을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서부경남지역 추천지들을 하준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 기자 】
먼저 진주에선
올해 첫 정원박람회가
열리기도 했던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국립진주박물관 문화행사가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월아산 우드랜드는
연휴 첫날인 28일부터
3일간 휴무 후 운영이 재개되고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는
연휴 내내 이용 가능합니다.

또, 국립진주박물관에선
28일과 30일, 10월 1일에
민속놀이 한마당과 찹쌀떡 만들기,
조선시대 무기·건축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인터뷰: 김은주 /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운영과
"행사는 9월 28일, 30일 그리고 10월 1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찹쌀떡 만들기 등 민속체험을 할 수 있고 오후에는 전통무기 및 건축체험 그리고 임진왜란 연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사천에선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이
가을 여행지로 추천됐습니다.

산림욕과 숙박, 야영이 가능하며
숲놀이터와 유아숲체험원 등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시설도 갖춰져 있는 곳으로,

10월 3일 개천절을 제외한
연휴 내내 운영됩니다.

///

남해지역의 경우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
두 곳이 소개됐는데,

이 중 독일마을은
오는 10월 6일부터 사흘 간
맥주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하동에선 호수와 돌탑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삼성궁과
회남재 숲길 두 곳이
가을에 걷기 좋은 단풍길로
소개됐습니다.

또,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북천면 꽃단지에선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개최됩니다.

///

단풍 명소하면
산청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S/U]
"저는 지금 산청 밤머리재 홍단풍길에 나와있는데요. 10월 말쯤엔 이 길이 온통 아름다운 붉은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오는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도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

마지막으로 함양은
최근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상림공원이 추천지로 올라왔습니다.

붉은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상림은
방문객들에게 또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SCS 하준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