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 SNS
['양보'를 부르는 운전자들]
보자마자 눈길이 가는
차량 뒷유리.
큼지막하게 종이에다가
'초' '보'라고 써붙여 놨습니다.
한 글쓴이가
사진처럼 초보운전을
나타내는 것이 확실히
눈에 잘 뜨인다며
지역 커뮤니티에
글을 남긴 건데요.
커뮤니티의
또 다른 게시글에는
더 눈에 띄는
운전자가 나타났습니다.
차량 뒤에
아기가 타고 있어요란 스티커와 함께
'태어나서 처음 집에 가고 있어요'
라고 쓰인 큰 현수막을
차 뒤에 부착한건데요.
[CG]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운전자의 심정을 이해한다며
실제로 보게 된다면
누구라도 양보해줄 것 같다고
폭소했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처음으로 집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설레고 떨리겠냐며
운전자를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신청 '스팸 주의']
지역의 한 누리꾼에게
날라온 문자 한 통.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신청 안내라고 쓰여있습니다.
자영업자라는 글쓴이는
아무래도 스팸 문자 같다며
이 내용을 커뮤니티에 공유했는데요.
[CG]
누리꾼들은 문자 내용 중에
교묘하게 광고라고 쓰여 있다며
속지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슷한 문자를 받아 본 한 누리꾼은
자주 오는 사채 광고라며
항상 조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코시국 명절..가야 할까요"]
민족 대명절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어
명절에 이동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요.
지역 커뮤니티에도
설에 가족들을 보러갈지 묻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CG]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는데요.
우선 평소 얼굴도 잘 보지 못하는데
명절까지 안 갈 수는 없다며
시댁과 친정 양가 모두 간다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이번에도 가지 않거나
가까이 있는
시댁이나 친정에만
방문하겠단 사람도 있었습니다. //
오늘의 sns 남경민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문화가R) '순수'로 그린 세상..문화가 일정은
- 사천지역 발달 장애 가족들이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7·8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도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서부경남 문화가 일정을 허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함께 모여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룡들.선명한 색채와장난기 가득한 그림체가왁자지껄 소란스러운 듯한 모습을더 부각시켜줍니다.국내 프로야구 구단N...
- 2024.05.07
- (단독R)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필기시험 결과 번복..지원자 "황당"
- 진주시가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달 말 설립을 앞두고 직원 채용 절차가 진행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일부 수험생들의 합격 여부가 불과 몇시간 만에 번복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의채용 필기시험 결과 발표를 알리는 문자 한 ...
- 2024.04.29
- (R)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놓고 갈등
- 사천을 관통하는 국도 3호선.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남면과 정동면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는데 도로 형태를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천시 내 극심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해당사업은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연결해 왕...
- 2024.05.08
- (R) 하동군 추경안, 평생학습관 건립 등 356억 원 증액
- 하동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본예산 대비 356억 원 정도 늘어난 규모인데요. 하동군은 재정 효율성과 재정 정상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하동군이 본예산보다5%가량 증가한7,512억 원의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22일 열린제330회 ...
- 2024.04.22
- (R) 고독사 위험 증가..지자체, 예방책 추진 박차
-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쓸쓸히 숨지는 고독사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4년 간 매년 200명이 넘는 사람이 홀로 임종을 맞이했는데요.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대면으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주복지톡 서비스입니다. 경제적,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자 도움...
-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