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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부강진주 시즌2 향해' 진주시 내년 예산안은

2022-11-21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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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부강한 진주 미래 100년'을 열겠다는 생각인데요.
(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문화와 복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역점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진주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1조 9,709억 원.

올해 본예산보다 9.5%,
1,700억여 원 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먼저 지역경제와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850억 원이 투입됩니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도심 항공 교통 육성을 위해
KAI 회전익 비행센터가
착공을 목표로 부지매입에 들어가고,
정촌 항공산단 내 기업 유치도
보다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가산일반산업단지에 건립될 KAI 회전익 비행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부지를 매입하고 착공도 가시화하겠습니다. 정촌 항공산단은"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산업용지 분양과 함께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잖은 역할을 하고 있는
진주사랑상품권의 경우
올해와 마찬가지로
76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성북·강남지구에는
문화센터 건립을 포함한
도시재생사업이 계속됩니다.

세계축제도시 선정과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올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던
문화·관광·체육 그리고
녹지·환경 분야의 경우
각각 1,400억여 원,
3,000억여 원이 편성됐습니다.

내년 상반기엔 유등전시관과
옛 진주역 복합문화공원이 문을 열고
5월엔 진주의 첫 공식 국제 스포츠 대회인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립니다.

동물원 이전과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이 포함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국가정원 지정에 앞선
월아산의 지방정원 조성도
보다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진양호 르네상스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진양호 근린공원은 노후화된 동물원의 확대·이전과 병행해 반려동물 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상생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

진주시는 시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도
대규모의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CG IN]
이를 위해 내년 본예산
1조 9,700억여 원 가운데
약 30%에 이르는 6,500억여 원이
출산과 교육, 복지·보건 분야에,
1,600억여 원이
SOC 건설에 투입됩니다.

이 밖에 농업분야에는
994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CG OUT]

경제와 문화, 복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책을 통해
부강진주 시즌2의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진주시.

내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친 뒤
다음달 12일
최종 의결될 예정입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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