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상평산단에 항공우주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2022-11-24

하준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제조업을 필두로 진주의 지역경제를 이끌어 온 상평산단. 최근엔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 이런 가운데 진주시가 산자부의 공모 선정되면서 산단 내 휴폐업공장을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조성된 지 40년이 넘은
진주 상평일반산업단지.

기계, 금속가공 등
진주지역 제조업의 주역이었지만
도시가 팽창하고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노후산단이 됐습니다.

때문에 산단 재생과
구조고도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고
현재는 기반시설 정비와
스마트 산단으로의 전환이
함께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주시가
산자부의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산단 내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할 수 있게 됐습니다.

[S/U]
진주시는 이곳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항공우주 부품·소재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서 총 세 곳으로,
도내에선 진주가 유일합니다.

상평산단의 높은 접근성과
센터 부지 주변에
우주부품시험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공모 선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 김윤구 / 경상남도 산업단지정책과 주무관
진주 도심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또한 항공우주 관련 유관기관들이 인접해 있어서 지식산업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데에 입지적인 장점이 많아 이번 공모 평가 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주시는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해
인근 시세의 70% 수준의 임대료와
실험 및 연구지원 공간 등을 지원해
육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정정옥 / 진주시 기업통상과 과장
-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산업인 항공 관련 강소기업을 집중 유치해 앞으로 첨단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에"

▶ 인터뷰 : 정정옥 / 진주시 기업통상과 과장
-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구조고도화와 재생사업으로
재도약을 준비 중인 상평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산단의 체질 개선이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됩니다.

SCS 하준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