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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제24대 진주상의 회장단, 상무사에서 첫발

2021-04-05

김현우 기자(haenu99@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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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지난달 16일, 제24대 회장을 선출한 진주상공회의소. 신임 회장단과 의원부가 진주상무사에서 새로운 다짐과 함께 정식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여) 어려운 지역경제와 낙후된 산업구조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성스럽게 차린 상에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립니다.
제24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과
의원부 출범을 알리는 고유제입니다.

엄숙한 마음으로 선대 상공인들에게
상공회의소의 새 출발을 알립니다.

▶ 인터뷰 : 장일영 / 전 진주문화예술재단 부이사장
-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경제단체로 오늘에 이르렀나이다. 이영춘 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 인터뷰 : 장일영 / 전 진주문화예술재단 부이사장
- "그 취임과 의원부 구성을 삼가 고하옵나이다. "

이번 행사는 특히
진주상공회의소의 전신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진주상무사에서 열려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선 후기
경남 17개 지역을 관할하며
보부상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업 활동을 관장하던 곳에서
24대의 첫발을 내딛은 겁니다.

특히 최근 진주를
기업가 정신수도로 선포하는 등
과거 경제 중심지로의 위치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만큼
그 의미는 더욱 남다릅니다.

▶ 인터뷰 : 이영춘 /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 "상공회의소의 전신인 진주상무사에서 선배님들의 숨결과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24대를 같이 할 회장단과 함께"

▶ 인터뷰 : 이영춘 /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 "서있습니다. 소통, 협치, 변화와 나눔을 중심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합니다. 열린 상의가 될 수 있도록..."

새로 출범한 24대의 역할과 임무는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혁신과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변화 속에서
진주의 산업구조는
여전히 제조업 중심으로
남아 있는 상황.

산청과 함양 등
관할지역 기업들은 물론,
인근 사천상의와의 협력도
아직 그렇게 원활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앞서 회장 선출 과정에서
회원사들 사이에
분열까지 발생했습니다.

소통과 화합 속에서
회원사들의 권익과 이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는 셈.
또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도
필수 덕목으로 꼽힙니다.

▶ 인터뷰 : 이영춘 /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 "저희들 세대가 앞장서서 지역 상공인들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저희 후대들, 40~50대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 인터뷰 : 이영춘 /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
- "터전을 마련해서 진주상공회의소를 살아 숨 쉬는 그런 상공회의소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진주상공회의소는
행사를 축소해 아낀 비용으로
이웃주민들에게 쌀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출범식을 갖고
3년 임기에 들어간
진주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단과 의원부.

침체된 지역상공업계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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