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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LH 사태 후폭풍..채용·신규사업 '먹구름'

2021-04-09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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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LH 사태의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직원들의 대외활동이 위축되면서 혁신도시 내 상권이 직격타를 맞고 있는데요.
(여) 올해 인재 채용과 지역 신규 사업 발주도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LH 앞 경남혁신도시 상권입니다.
점심시간이지만 좀처럼
지나가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LH 사태 이후 거리 전체에
활기가 많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 인터뷰 : 경남혁신도시 부동산업계 관계자 / (음성변조)
- "진주혁신도시 상권이 많이 침체돼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때 보면 많은 직원들이 나와서 외부 식당을"

▶ 인터뷰 : 경남혁신도시 부동산업계 관계자 / (음성변조)
- "자주 이용하다가 LH 사태 이후에 많은 주변 공기관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그 이후 조금씩 안정돼가고 있지만"

▶ 인터뷰 : 경남혁신도시 부동산업계 관계자 / (음성변조)
- "작년 이맘 때나 그 이전과 비교하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고... "

LH 사태의 여파는 단순히
상권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투기 의혹에 대한 특검과
전수조사 일정이 남아 있는 가운데
정부도 LH 구조조정을 기반으로 한
개혁안을 검토 중입니다.
LH로선 활동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가장 영향을 받는 분야는
역시 채용입니다.
LH의 올해 상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천여 명으로,
업무직과 채용형 인턴 300여 명,
체험형 청년인턴
700여 명 수준입니다.
특히 올해 정규직 채용이 예정된
경남 지역인재만 해도
60여 명에 달하는데,
현재로선 일정 진행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 인터뷰 : LH 관계자 / (음성변조)
- "저희가 원래 올해 초에는 한 1,200명 정도 채용 규모가 있을 것이라고 하긴 했는데 현재 저희가 조직개편이 확정이"

▶ 인터뷰 : LH관계자 / (음성변조)
- "되지 않아서 그대로 진행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확정된 게 아무 것도 없다 보니까..."

공사 발주도 마찬가집니다.
올해 상반기 LH 경남본부의
발주 예정 금액은 1,350억 원 정도로,
중앙에서 발주해서
경남에 배정하는 공사까지 포함하면
실제 규모는 두 배 이상입니다.

지난 몇 년 사이
함양 농촌유토피아 임대주택과 같은
지역 공사 발주가 꾸준히 이어져왔는데
이번 사태 이후 신규 발주가
전면 멈춰선 상태입니다.

공공 발주 물량이 줄어든 만큼
지역 중소 건설사들의 시름도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SYN]00건설사 관계자(음성변조)
"착공 준비단계라든지 계획됐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인원이라든지 또 사업을 준비했던 부분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시간을 끌게 되면 아무래도 인력적으로라든지 또 자금적으로라든지 어려움을 조금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공헌사업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LH는 지난해
서부경남 졸업생 장학사업과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실,
서부경남 창업생태계
조성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30억 원 정도를 들여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연속사업은 그대로 진행하되
신규사업은 자제하는 분위기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 인터뷰 : LH 관계자 / (음성변조)
- "착공 준비단계라든지 계획됐던 사업들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저희들 같은 경우에는 인원이라든지"

▶ 인터뷰 : LH 관계자 / (음성변조)
- "또 사업을 준비했던 부분들이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시간을 끌게 되면 아무래도"
▶ 인터뷰 : LH 관계자 / (음성변조)
- "인력적으로라든지 또 자금적으로라든지 어려움을 조금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발표될
정부 개혁안을 주시하고 있는 LH.
그 결과에 따라 서부경남에도
적지 않은 여파가 미칠 전망입니다.
SCS 김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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