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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R) 서상면 폐기물 소각장 설치..주민들 '집단 반발'

2021-05-19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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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군 서상면에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선 다는 소식에 마을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은 이 업체가 폐기물 시설 설치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여) 함양군은 지역민이 반대하는 사업은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마을주민들은 반대 서명운동까지 준비 중입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함양군 서상면의
추하마을.

농번기로 바쁜 시기,
마을 어르신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을 뒷산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
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주민들과 만난
서춘수 함양군수는
주민들의 동의를
우선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여러 가지 환경위생법, 건축법 등 굉장히 까다로워요. 그게 아무리 까다로워도 법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함양군은)"
▶ 인터뷰 : 서춘수 / 함양군수
- "검토를 해야... 들어오면 무조건 반려할 수는 없잖아요. "

군수와의 만남 이후에도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 중입니다.

현행 규정상
함양군이 업체 측에 전달한
폐기물 시설 설치 조건에 맞춰
허가 신청이 들어올 경우,
함양군은 검토를 진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함양군이 주민 동의 없이는
설치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인호 / 서상면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반대투쟁위원회 사무국장
- "행위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다음 파트는 뭐겠습니까. 제조 허가 및 소각장 설치, 그 시설"
▶ 인터뷰 : 양인호 / 서상면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반대투쟁위원회 사무국장
- "부분에 대해서 내용이 나올 것 아닙니까. "

시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부지는
현재 평탄화 작업까지
모두 끝난 상탭니다.

설치 허가 조건 중 하나인
폭 6m의 도로만 연결되면
언제든 공사가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 인터뷰 : 양인호 / 서상면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반대투쟁위원회 사무국장
- "군에서는 소각장 설치 신청이 안 들어왔지만, 그게 내용이 고액연료제조건물 한 동, 소각장 시설 4층 한 동, 그리고"
▶ 인터뷰 : 양인호 / 서상면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반대투쟁위원회 사무국장
- "그 평수가 다 일목요연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군에서 안 된다고 확인을 한다고 해서 믿을 수가 없죠."

함양군은
아직까지 설치 허가 신청이
들어온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민 동의 여부와 별개로
사업 허가 신청이 접수될 경우
검토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함양군 관계자 / (음성변조)
- "저희는 검토를 할 수밖에 없고, 지금 현재 상황에서 안 된다, 된다, 이렇게 확답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렇게 말씀 드린"
▶ 인터뷰 : 함양군 관계자 / (음성변조)
- "것 같고 그래서 법률에 의해서 뭔가가 요건이 되면 모르지만, 아직은 아무런 사항이 없고..."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 함양군 서상면.

주민들은 함양군이
보다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업체 측은 올해 상반기 중
허가 신청서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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