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거의 모든 경로로 확진자 발생..집단감염도 계속
(남) 지난 주말 서부경남에서는 하동을 제외한 5개 시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여) 한 주가 시작됐지만 확진은 계속 이어지는 모양샙니다. 감염 경로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CG]
지난 주말사이
서부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모두
23명입니다.
하동을 제외한
5개 시·군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는데,//
[CG]
소규모 집단감염과
도내 확진자 접촉,
해외입국 등
예측 가능한 대부분의 경로로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진주에선
음식점3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지난 8일부터 3주 가까이
관련 확진자가 이어졌습니다.//
[CG]
함양에선
함양 36번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함양 38번을 거쳐
49번까지 이어졌는데,
최초 감염원인 36번의 경로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CG]
사천에서도 지역 전파로
3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경로 미상의 확진자와
타지역 전파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남해와 산청에서도
각각 해외입국과
타지역 전파를 통한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다만 주말을 지나며
서부경남지역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CG]
진주와 함양에서
각각 1명, 2명의 확진자만
추가됐는데,
모두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함양 확진자의 경우
시작점인 함양 34번의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함양 36번과 함께
함양에서만
경로 미파악의 확진자 2명이
2개의 연쇄감염 고리를
만들어낸 겁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까지
두 자릿수에 그쳤던
함양군 자가격리자는
최근 300명 선까지
늘어났습니다.
경남 전체를 놓고 봤을 땐
여전히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대규모 감염이 진행 중입니다.
서부경남지역 3명을 제외한
나머지 8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이들지역에 집중됐습니다.
김해시는 27일부터
경남에선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됩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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