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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물방울의 변신은 무죄..'워터드롭아트' 전시

2021-07-27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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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물방울과 물방울을 충돌시켜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는 작가가 있습니다. 물에 잉크를 입히기도, 바람을 불기도 하며 여러 형상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여) 하동에서는 팝아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부경남 전시 공연을 문화가소식에서 정리했습니다. 조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투명한 화병에 꽃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병은 물론이고
줄기와 꽃까지
오롯이 물방울만으로
연출한 형상입니다.

물을 위에서 떨어트리는 동시에
아래에서도 쏘아 올려
서로 충돌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낸 작품들.

헤엄치는 물고기처럼
보이는 사진도 있는데,
이번에는 색까지 있어
실제 물고기 같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역시 물방울로 만든 형상으로,
잉크를 입혀
낙하시킨 작품입니다.

Water drop art라는 기법을
직접 개발해 연구한 작가.

물방울끼리 부딪치게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기를 불어
수만 가지의 형상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 인터뷰 : 김종근 / 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
- "에어로 살짝 불어서 무궁무진한 형상들이 나타나는 형상을 상상의 세계로써 전시하게 됐습니다. 우리 눈은 30분의 1초,"

▶ 인터뷰 : 김종근 / 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
- "20분의 1초에서 깜빡거리지만 제가 촬영한 것은 6천 분의 1초, 5천 분의 1초에서 촬영하다 보니까 눈으로 볼 수 없는"

▶ 인터뷰 : 김종근
- "사진들을... "

관람자의 상상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작품 54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

김종근 개인전
상상의 세계는 오는 30일까지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계속됩니다.
//

정장을 갖춰 입은 고양이가
허리를 펴고
꼿꼿하게 앉아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를 소재로 해
익숙한 듯하면서도
낯선 분위기가
묘한 대비를 이룹니다.

현대미술 장르 중 하나인
팝아트입니다.

한국, 유럽, 일본 등
국내외 작가 8명이
우리 일상 속 이야기를
팝아트로 풀어낸 전시,

회화, 조각, 미디어 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친숙한 아주 낯선展'은
다음달 6일까지
하동아트갤러리에서 이어집니다.
//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는
경남을 소재로 한
창작가곡 공연이 열립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종은과 김효주,
베이스 김의진 등이 출연해
'진주비빔밥'과 '섬진강'을 비롯한
창작가곡들을 선보입니다.

리버사이드 앙상블
<경남예술 창작가곡의 밤>은
28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입장객 100명으로 제한해 진행됩니다.

문화가소식,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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