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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18명 확진..진주 자가격리자 감소세

2022-01-21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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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급증했던 자가격리자 수가 세 자릿수로 돌아왔습니다.
(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는 계속 증가 추세인데 방역당국은 설 연휴내로 우세종 전환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21일 서부경남에서는
총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진주 14명과 사천 2명,
하동 2명입니다.

[cg]
먼저 진주에서는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이 새로 나타났고,
공군교육사령부에서도
4명이 추가됐는데,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그 밖에는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5명이 감염됐습니다.
/

[cg]
진주 실내체육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뒤
늘었던 자가격리자는
조금씩 줄고 있습니다.

첫 감염이 확인된 지난 10일,
224명이었던 자가격리자는
17일 1,466명까지 늘어났다가
21일 8백명대로 감소했습니다.
/

실내체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일 선제검사자로 분류됐던 1명이
변경 포함돼
총 116명입니다.

[cg]
사천과 하동에서도
각각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사천의 경우
경북지역을 방문한 가족과
지역 내 지인을 통해
감염됐습니다.

이들 모두
격리 중이었으며,
1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동 확진자 2명은
모두 접촉자 검사를 통해
진주 지역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18시 기준
누적 302명으로
경남도에서 18일 발표한
256명에 비해
46명이 늘어났습니다.

서부경남 지역별로는
진주 7명과 남해 1명,
하동 3명, 산청 1명이
오미크론으로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내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우세종 전환을 예상하는 가운데
효율적 대처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오미크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정된 방역과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됩니다. 전체 확진자 규모를 통제하기 보다"

▶ 인터뷰 :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필요하겠습니다."
/

치명률이 낮지만
높은 감염성을 지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새로운 우세종 전환이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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