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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산청군수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2파전으로 가나

2022-05-10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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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국민의힘 이승화 예비후보의 공천 이후 무투표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산청군수 선거. 허기도 전 군수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 현재로써는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보수성향이 강했던
역대 산청군수 선거.

이번 6.1지방선거 역시
국민의힘 후보 간
집안 싸움이
선거 초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후보의 등장 없이 진행된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승화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으며
이 예비후보의
무투표 당선 전망까지
제기돼 왔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본후보 등록 마감일을
사흘 앞둔 10일,
허기도 전 산청군수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선거 구도가
새롭게 짜여진 겁니다.

그동안 허 예비후보 이외에도
무소속 출마를 고민한 인물이
거론되곤 했지만,
현재로서는
출마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승화 예비후보와
허기도 예비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진 셈.

특히 두 예비후보는
이미 4년 전 지방선거에서
한 차례 맞붙은 사이여서
지역의 관심이
더 쏠리고 있습니다.

소속도, 상황도 많이 바뀐 만큼
이번 선거를
섣불리 예측하긴 어렵습니다.

7명이 참여한 국민의힘 경선 이후
상대적으로 잠잠했던
산청군수 선거.

무소속 후보의 등장이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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