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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항공산업대교 다음달 첫 삽 뜬다

2022-09-12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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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천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사천 항공산업대교가 다음달 첫 삽을 뜰 전망입니다.
(여) 사실 착공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쳤는데요. 추진경과와 함께 향후 과제까지 짚어봅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C/G-1]
사천 항공산업대교는
곤양면 검정리와
사남면 방지리 사이
건설 예정인 교량입니다. //

지난해 말
국비 46억 원이
선반영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고
내년에도 국비
86억 원을
신청해놨습니다.

현재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10월 착공만
남아 있습니다.

완료시점은 2027년.
국비 총 494억 원이 투입돼
길이 850미터, 폭 11미터
교량이 만들어집니다.

교량이 완성되면
남해고속도로와의
운행거리가 단축돼
산업단지 물류 수송과
접근성 향상이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안용주 / 사천시 도로과장
- "본사업이 완료되면 국가산단으로부터 남해고속도로까지 거리는 약 10km에서 5.5km로 단축이 되고"
▶ 인터뷰 : 안용주 / 사천시 도로과장
- "시간은 한 50분쯤 걸리던 것이 15분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돼서..."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교량 자체는
국비로 사업비가 충당되지만
교량 양쪽으로 접속구간은
지방비로 추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C/G-2]
우선 검정리 구간에
남해고속도로 축동IC와
항공산업대교를
잇는 연결도로는 .
사업비 112억 원
대부분 도비 투입이 확정돼있어
도비만 제때 지원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

문제는 산단이 집중돼 있는
방지리 구간 연결을 위해
배수박스 이설과
가로등 설치 등 작업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사업비를
적기에 마련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예상 사업비는
79억 원 정도로
사천시 자체 재정으로만
충당하기도 부담스러운
규모입니다.

때문에 시는
항공산업대교 건설 입찰 후
발생할 집행잔액 약 70억 원을
사용할 수 있는지
타진하는 한편 도비
추가 지원를 건의하고 있습니다.

[C/G-3]
한편 이번 교량사업과
별개로 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 잇는
국도대체우회도로도
1,300억 원 이상
국비 투입이 확정돼
사천읍권역 교통 지형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

▶ 인터뷰 : 안용주 / 사천시 도로과장
- "이 사업과 함께 실제로 또 다른 사업을 지금, 국도 대체 우회도로라고 해가지고 사남~정동 간 "
▶ 인터뷰 : 안용주 / 사천시 도로과장
- "대체 우회도로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 두 사업이 되면 사천 시가지 교통량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에서
항공산업대교를 거쳐
국도대체 우회도로까지.

사천 사남과 용현지역
항공우주 관련 산업단지들을
중심에 두고
사천의 동서를 잇는
새로운 교통망 구축이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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