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에 높은 관심
(남) 사천시가 항공업계 구인구직자들을 위한 항공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여) 30여개가 넘는 업체와 500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몰려 최근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항공업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가 마련한
항공업계 특화
채용박람회장입니다.
업계 입장에서는
최근 여객수요가 살아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수주물량도 다소 늘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당시
빠져 나간 인력을
채 채우지 못했던 상황.
▶인터뷰:정연명 / 한국복합소재(주) 대표이사
- "지난해까지 어려움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거의 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인 것 같고 저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통과를"
▶인터뷰:정연명 / 한국복합소재(주) 대표이사
- "하면 내년부터는 많이 좋아질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전체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03 35 03 27]
때문에 유능한 인재를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반갑습니다.
구직자에게도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최근
폴란드와 FA-50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교부보를 마련한
KAI측은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을 상대로
비전설명회를 열고
향후 경남지역 항공우주산업의
방향을 상세히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기획한 사천시는
항공우주청 유치와
위성클러스터 조성 등
관련 산업 기반 조성에 앞서
업계의 인력난부터
해소해야한다는 판단에서
시 독자적으로
이번 박람회를 열게 됐다며
구인구직자 간 정보의 미스매치 부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 인터뷰 : 황혜영 / 사천시 일자리팀장
- "사천시 단독으로 개최하는 첫 행사로서 우리지역 산업여건에 맞춰 항공분야 특화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코로나 이후 늘어난"
▶ 인터뷰 : 황혜영 / 사천시 일자리팀장
- "수주물량으로 인한 항공업체의 빠른 인력난 해소와 항공분야 구직 희망자를 위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실시하게 됐습니다."
[03 24 35 10]
이번 박람회에는
사천지역 항공업체 등
33개 곳이 참여했고
500여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았습니다.
채용관 마다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1:1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졌고
한 업체의 경우 최대 50명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되살아나는
항공제조업 불씨 속에
항공우주산업 집적화를
모색하고 있는 사천시.
단독으로 항공우주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관련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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