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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R) 4인전부터 일필회화까지..지역 전시 일정은

2022-09-22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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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그림과 시, 오랜 기간 수집해온 재봉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역동적인 몸짓으로 아리랑을 표현한 '일필회화'도 눈길을 끄는데요.
(여) 이번주 서부경남 문화가소식을 하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짙푸른 나무들을
뒤로한 채 펼쳐진
새하얀 장관.

소복이 쌓인 메밀꽃들이
마치 소금밭처럼 보입니다.

기원의 상징,
돌탑을 그린 작품은
바로 위에 걸린 시 한 수와
쌍을 이룹니다.

여러가지 기호들이 얽혀
입체감을 주거나
대상을 단순화한 표현법이
돋보이는 그림들도 볼 수 있습니다.

또, 만들어진 지
150년 정도 지난
세계 각지의 재봉틀들도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 인터뷰 : 김클소리 / 작가
- "전시회를 하고 싶은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마땅한 기회도 별로 없었고 그랬는데 지역의 미술 활성화를 위해서"

▶ 인터뷰 : 김클소리 / 작가
- "(작가들을) 먼 길을 불렀습니다. "

김클소리, 김학광,
조경련, 이일승 등
진주와 서울의 작가들이 마련한
'가을, 진양호반 4인전'.

진주 '갤러리 길'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

빨강과 노랑, 청색 등
오방색이 한데 어우러진
역동적인 곡선.

여백 위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선에선
경쾌함과 비장함이
함께 느껴집니다.

작가는 상모 돌리기에서
영감을 얻어
붓을 들고 뒹굴거나 붓을 던져
'일필회화'를 만들어냈습니다.

험한 산세나
파도를 떠올리게 하는 그림부터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를 함께 배치한 작품까지.

선의 방향과 굵기,
바탕색을 달리해
작품마다 개성을
부여했습니다.

최행숙 초대전 'VITALITY/비상'은
이달 말까지
진주 루시다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

화폭에 옮겨진
지리산 백무동의 계곡.

바위를 타고 내려오는 물줄기가
늦더위를 씻겨줍니다.

홍매화는 잎 끝으로
봄기운을 퍼뜨리고,
할머니의 미소에선
정겨움이 묻어납니다.

영호남과 제주 출신 작가들의
수채화 3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제18회 남부워터칼라페스티벌 in 함양'.

함양용추아트밸리 미술관에서
다음달 30일까지 계속됩니다.

문화가소식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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