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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우주항공도시 안착 위한 교육특구 준비 잰걸음

2024-05-09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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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우주항공청 개청이 이달 말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개청을 위한 청사부지 선정과 인력채용, 관련 행정 제도 정비 등 우주항공도시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노력이 분주했습니다.
(여) 이에 발맞춰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에 진주시와 사천시가 선정되면서 교육분야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동엽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월 지역주도 교육개혁을 위한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1차 지정된 진주시와 사천시.

광역지자체가 지정한 기초지자체
자격으로 공모사업 3유형에 선정됐습니다.

경남형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인
이른바, 경남 넥서스(NEXUS) 구축을
목표로 인근 지자체와 힘을 모아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CG1 in]
인재와 기업이 정주하며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새로운 경남형 교육모델.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RISE 사업과

잠재력을 가진
지역대학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

여기에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더해
기업과 인재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CG1 out]

진주시와 사천시는 고성군과 함께
우주항공청과 혁신도시를 연계한
우주항공 분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됐습니다.

특히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청사가 위치한 사천과
관련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진주시는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달 내 사업의 방향과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학과 연계해
지역에서 관련인재를
육성하기위한 움직임도 있습니다.

경남도는 시도 교육청과 대학,
기업과 협력해
진주기계공고와 사천 삼천포공고,
고성의 경남항공고 학생 18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정 실시와

우주항공분야
명장과 대학교수를 초빙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KAI를 비롯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경남의 산업 동향을 파악케 하고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특구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인재가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단 뜻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재현 / 경남도 교육청년국 교육인재과 인재전략파트 사무관
(진주·사천·고성) 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우주항공 교육발전특구를 통해서 교육과 정주여건을 잘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상국립대에
국내 최초 우주항공분야
단과대학이 개설된 것과

사천시와 창원대가
우주항공캠퍼스 설립
구체화 논의에 들어간것도

특구사업을 진척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경제 발전과
우주항공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이 가능한
두 조직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지역의 교육분야도 힘을 더해
우주항공복합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아래
빨라지고 있는 지역교육의
행보가

추후 지방위기 극복의
슬기로운 대안으로 남아
좋은 선례로 평가될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SCS 김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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