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서부경남 확진자, 한 달 새 급감..격리의무 해제
(남) 정부에서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지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달 하루 최고 3천 명이 넘기도 했던 서부경남 확진자도 이제 수백 명 수준까지 감소한 상탭니다.
(여) 이번주가 정부에서 지정한 '포스트 오미크론' 이행기의 마지막주인데, 곧 안착기 전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1급에서 2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수칙 완화도 이뤄졌습니다.
[CG]
코로나19 신규확진자도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4월 첫째주만 해도
서부경남 일일 신규확진자는
평균 2,483명.
하루 최고
3천 2백여명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는데,
5월 첫째주의 경우
평균 447명으로
일일 최고 확진자도
650여명에 그쳤습니다.
/
전국적으로도
신규확진자 수는 8주 동안
감소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번주가 정부에서 정한
'포스트 오미크론' 이행기의
마지막주인데,
오는 20일
안착기 전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 인터뷰 :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정부는 최근 유행상황 그리고 재유행 가능성, 해외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준비 상황 등을"
▶ 인터뷰 :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안착기로의 전환시점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CG]
안착기로 전환되면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생활비와 유급휴가비, 치료비 등의
지원도 종료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입원 치료의 경우
본인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치료비 지원 중단에 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중환자와 중등증 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고
더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신규 확인되고 있는 상황.
안착기 전환을 앞두고
향후 방역 정책의 방향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
많이 본 뉴스
- (문화가R) '순수'로 그린 세상..문화가 일정은
- 사천지역 발달 장애 가족들이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담은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7·80년대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도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서부경남 문화가 일정을 허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함께 모여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룡들.선명한 색채와장난기 가득한 그림체가왁자지껄 소란스러운 듯한 모습을더 부각시켜줍니다.국내 프로야구 구단N...
- 2024.05.07
- (단독R) 진주시시설관리공단 필기시험 결과 번복..지원자 "황당"
- 진주시가 공공시설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 이달 말 설립을 앞두고 직원 채용 절차가 진행 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필기시험에 응시했던 일부 수험생들의 합격 여부가 불과 몇시간 만에 번복됐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기자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의채용 필기시험 결과 발표를 알리는 문자 한 ...
- 2024.04.29
- (R)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놓고 갈등
- 사천을 관통하는 국도 3호선.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남면과 정동면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는데 도로 형태를 놓고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동엽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천시 내 극심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해당사업은사남면 월성리와 정동면 대곡리를연결해 왕...
- 2024.05.08
- (R) 하동군 추경안, 평생학습관 건립 등 356억 원 증액
- 하동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본예산 대비 356억 원 정도 늘어난 규모인데요. 하동군은 재정 효율성과 재정 정상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방점을 뒀다는 설명입니다. 보도에 김상엽 기잡니다.【 기자 】하동군이 본예산보다5%가량 증가한7,512억 원의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22일 열린제330회 ...
- 2024.04.22
- (R) 고독사 위험 증가..지자체, 예방책 추진 박차
-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혼자 쓸쓸히 숨지는 고독사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도 지난 2018년부터 4년 간 매년 200명이 넘는 사람이 홀로 임종을 맞이했는데요. 지자체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대면으로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진주복지톡 서비스입니다. 경제적, 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자 도움...
- 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