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R) 오늘의 SNS
【 기자 】
[아무리 급해도 배려는 잊지 맙시다]
지역 커뮤니티에
비에 관한 경험담이
올라왔습니다.
달리는 자동차가
빗물이 고인 웅덩이를
빠르게 지나가는 바람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물을 맞았다는 글인데요.
글쓴이는
해당 차량의 운전자와
주변 통행객들을 배려한
다른 운전자들을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CG]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글쓴이의 생각에
공감했는데요.
비 오는 날 감속 운전은
기본이라는 반응부터
운전자가 세탁비를 배상하도록
신고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
[천장에 닿는 나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다란 잎들을
늘어뜨리고 있는
나무 한 그루.
그 높이가
천장에 닿을 정도로
키가 커보이는데요.
글쓴이는
나무가 너무 많이 자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전했습니다.
[CG]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나무가 천장을 뚫을 기세라며
놀라는 댓글들이 있는가 하면,
나무를 적당히 자른 뒤
물꽂이를 하면 된다며
조언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술값 깜빡했다는 손님' 언제 오시나요]
진주의 한 술집에서
손님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가게 직원으로 보이는 글쓴이는
이후 길에서 우연히
해당 손님을 마주쳤다고 하는데요.
당시 손님으로부터
'깜빡했다, 가게를 다시 방문해
술값을 내겠다'는 대답을 들었지만,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CG]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당 손님의 행동에 대해
고의성이 있는 것 아니냐며
지적했는데요.
무전취식으로
신고하는 것이 좋겠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
[진주의 마스코트 하모가 부산에도]
진주의 마스코트
하모를 본뜬 인형과
하모를 모델로 한
전광판 광고가 보입니다.
사진 위쪽에
다대포해수욕장이라는
문구도 눈에 띄는데요.
글쓴이는 사진 속 장소를
부산 서면의
지하철역이라고 밝혔습니다.
[CG]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글쓴이처럼 직접 찍은
하모 사진을 공유했는데요.
고향인 진주는 물론이고 통영에서도
지역을 알리기 위해 힘쓰는
하모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SN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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