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사천시민 줄어든다..11만 명 선도 위험
(남) 사천시는 인구 20만 강소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실은 급격한 인구 감소세로 인구 11만 명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여) 2019년 연말, 전년 대비 2천 명이 줄어들며 충격을 줬는데 그 이후에도 올해 3월까지 1,400명이 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사천시 인구는
2013년 11만 6,851명을 기점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C/G-1]
최근 감소세가
더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2019년 연말에는 전년보다
2천명 가까이 줄었고
1년 만에 또 다시
800여 명 더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석 달 만에 600명이
더 감소해 11만 명 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
[C/G-2]
2015년부터
시작된 조선업 불황과 폐업에 이어
지난해 HSG중공업 휴업과
항공산업 불황이
겹쳐지면서 핵심생산인구인
20대부터 40대까지 인구유출이 심화됐고
영유야와 청소년 인구까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겁니다. //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전출자가 전입자를 넘어선
인구 순유출이
최근 인구 감소의 주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같은 분석은
최근 발표된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C/G-3]
지난해 기준 사천시의
전년 대비 취업자 수는
900여 명 감소했습니다.
단순노무나 농림어업 쪽은
소폭 상승했지만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서비스 판매업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은 항공부품제조업계 종사자는
크게 줄어 든 것이 확인됩니다. //
이런 이유로 사천시의
인구정책도 상당부분
청년층 지원에
맞춰지고 있는 상황.
▶ 인터뷰 : 김현수 / 사천시 혁신법무담당관
- "청년이 정착하고 있는 삶의 터전 마련 및 청년이 필요로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 /
▶ 인터뷰 : 김현수 / 사천시 혁신법무담당관
- "사천에서 살고 말하고 누리는 청년의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19 23 36 08]
지난해와 올해
더욱 뚜렷해진 인구 감소 국면에
맞닥뜨린 사천시.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주도형 일자리 발굴이나
대규모 기업 유치,
기존 산업체 지원에 대한
시책개발이 더 활발하게
이뤄져야할 할 것으로 보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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