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기획 R-1) '경상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조례' 제정

2021-10-21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경상남도에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이 만들어집니다. 그동안 경상남도에서 지역 언론을 지원할 때, 지상파 방송국에만 한정했다면 이제, 지역 밀착형 매체인 케이블 방송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건데요.
(여) 경남 지역 케이블 방송 발전에 기틀이 될 전망입니다. 김수정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sync.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경상남도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남에서 지역종합유선방송,
즉 케이블방송의 지원 조례가 만들어집니다.

황재은 경남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는,
지난 1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1일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조례안에는
지역방송의 지역성과 다양성을 실천하고 있는,
케이블방송에 대한 지원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쨉니다.

대상은 경남이 방송 구역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LG헬로비전과 서경방송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케이블방송 지역채널은
그동안 지역 밀착형 보도를 이어왔습니다.

태풍과 산불 등 자연재난부터
다양한 사건 사고,
지역의 작은 뉴스까지
생생하게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사회의 현안을 다루면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황재은 / 경남도의원
- "도민들의 눈높이와 기대가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원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지 않습니까. 책임이 따른 만큼"

▶ 인터뷰 : 황재은 / 경남도의원
- "지역민들과의 밀착형 방송들이 좀 더 다양하게 그리고 풍부하게 만들어져서 도민들의 기대에 맞게끔... "

지역 밀착형 보도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 조례안.

[S/U]
"이 조례는,
경상남도 법무담당관실에서
오는 11월 4일 공포하면
즉시 시행될 예정입니다.
헬로티비뉴스 김수정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