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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확진자, 한 달 새 급감..격리의무 해제

2022-05-18

허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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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정부에서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지 4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달 하루 최고 3천 명이 넘기도 했던 서부경남 확진자도 이제 수백 명 수준까지 감소한 상탭니다.
(여) 이번주가 정부에서 지정한 '포스트 오미크론' 이행기의 마지막주인데, 곧 안착기 전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허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1급에서 2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영업시간 제한과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수칙 완화도 이뤄졌습니다.

[CG]
코로나19 신규확진자도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4월 첫째주만 해도
서부경남 일일 신규확진자는
평균 2,483명.

하루 최고
3천 2백여명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는데,
5월 첫째주의 경우
평균 447명으로
일일 최고 확진자도
650여명에 그쳤습니다.
/

전국적으로도
신규확진자 수는 8주 동안
감소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번주가 정부에서 정한
'포스트 오미크론' 이행기의
마지막주인데,
오는 20일
안착기 전환 여부가
결정됩니다.

▶ 인터뷰 :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정부는 최근 유행상황 그리고 재유행 가능성, 해외 신종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준비 상황 등을"

▶ 인터뷰 : 박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안착기로의 전환시점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CG]
안착기로 전환되면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고
생활비와 유급휴가비, 치료비 등의
지원도 종료됩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입원 치료의 경우
본인 부담이 크게 증가할 수 있어
치료비 지원 중단에 관해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중환자와 중등증 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고
더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신규 확인되고 있는 상황.

안착기 전환을 앞두고
향후 방역 정책의 방향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CS 허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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