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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전국체전 경남 종합 4위..서부경남 선수들 '선전'

2022-10-14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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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의 막이 내린 가운데 경남은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서부경남 출전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선수와 임원 등
참가 인원만 3만여 명.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이번 전국체전에
경남에서는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해 출전했습니다.

준수한 성적도 남겼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
경남도가 획득한 메달은
모두 207개.

금메달 50개와
은메달 59개, 동메달 98개입니다.

[CG]
경남은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와 서울, 경북에 이어
총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매 대회 서울과 경기가 1,2위를 차지하고,
경북에 국군체육부대가
포함돼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사실상 우승에도 비견될 만한
성과로 평가됩니다. //

이번 대회
경남의 종합 4위에는
서부경남지역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습니다.

진주에선
한국 여자 3,000m 장애물 경주
간판스타 조하림이
목표로 했던
한국 신기록 경신은 이루지 못했지만
압도적인 실력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또 선명여고 배구부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배구 명문으로서
위상을 알렸습니다.

사천에서는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이번 대회 라이벌로 꼽혔던
대구시청을 꺾고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초 창단했음에도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산청군청 탁구단에서는
조재준 선수가
양산시청 박주현 선수와
혼합복식에 나서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10년째 남자 복싱 슈퍼헤비급
국가대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해군청 김도현 선수도
금메달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랜만에 펼쳐진
전국 무대에서
최선을 선수들.

어제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일의 승리를 위해
다시 한 번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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