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설연휴 이후 결정될 듯
우주항공청이 5월 말 개청을 앞두고 임시청사로 사용할 건물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특혜 의혹을 없애기 위해 공모를 했지만 한 곳만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기부는 한 차례 더 접수를 받은 뒤 결정하기로 했는데, 설 연휴 이후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5월 말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주항공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임시청사로 사용할 민간건물을
공개모집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추천한 건물이 있지만
과기부는 특혜 시비를 없애기 위해
지난 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접수 결과
지원조건을 충족한 곳은
한 곳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력한 임시청사 후보지로 거론됐던
사남면의
아론비행선박 교육원입니다.
과기부가 내건 임시청사 조건은
연면적 4,000㎡ 이상 사무공간과
주차공간, 보안 구조를 갖춰야 합니다.
여기에 구내식당 등
편의시설을 갖춘
민간 건물이어야 하는데
사천에서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건물은 사실상
아론비행선박이 유일합니다.
과기부는
6일까지 추가 공모를 가진 뒤
평가위원회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우선협상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s/u)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계약은
이달 말쯤 체결될 예정입니다.
5월 말 개청시기를 맞추려면
리모델링을 비롯한 입주 준비가
빠듯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런 가운데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의 임시개청을 돕기 위해
개청지원추진단을 꾸렸습니다.
행정 절차부터
직원 정착까지 다양한 지원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정대웅/사천시 항공경제국장
우주항공청으로 사용될 임시청사 리모델링이라든지 또는 건축물 용도 변경 같은 이런 지원도 하게 될 거고, 이주하는 직원들에 대한 주거비라든지 또 교통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단기적인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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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우주항공청 개청.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는 물론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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