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약방이 된 동의보감촌..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동의보감촌으로 장소를 옮겨 규모가 커지고 행사가 다채로워졌는데요. 김연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종아리에 침을
맞은 남성이 침대에
엎드려 있습니다.
동의보감촌 동의전에서
진행되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혜민서입니다.
한의사 8명 등
30여명이 진맥, 통증과
재활을 위한 한방 침치료를
진행합니다.
▶ 인터뷰 : 김민기 / 산청 혜민서 운영 공보의
- 환자분들 많이 오셨는데, 불편한 것 먼저 물어보고 그곳 위주로 침이랑 중침, 추나 필요하면 약까지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마당에서는 산청 약초의
효능을 체험하는
내몸의 보약체험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시간별로 면역력강화, 기력보강,
호흡기 건강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는 데
현장에서 보약을
직접 달여 마실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우구 / 부산 연제구
- 처음 와서 보니까 굉장하네 웅장하고...(오늘) 약탕 체험이 처음인데 옆에 있는 자석 체험도 해보려고요. 족욕도 해보고...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항노화뷰티관에서는
AI 키오스크를 통한
피부진단 바탕 맞춤형
화장품 제조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편의시설에
공을 들였습니다.
[S/U]
어린이 헬스장에는
맞춤형 헬스기구 13개가
마련돼 있고,
맞은편으로는 항공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도 설치됐습니다.//
동의보감촌으로 장소를 옮겨
7개 테마 12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진 만큼 꼬마열차를
도입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산청군은 올해를 계기로
축제를 엑스포에 버금가는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
▶ 인터뷰 : 이승화 / 산청군수
- 지역 축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엑스포 행사에 버금가는 행사로 키워 가는 첫해로...모두 함께 즐겨주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기를...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0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SCS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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