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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잇따르는 자가격리 확진..해제 전 검사 확대된다

2021-05-06

조서희 기자(dampan@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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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서 보신 것처럼 최근 지역에서는 자가격리 중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 그동안 자가격리 해제 전 의무검사 대상 기준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는데, 경남도가 검사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진주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에 들어갔던
자가격리자 1명이
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자가격리자는
지난달 24일부터 격리됐는데,
지난 4일 밤,
격리 장소에 휴대전화를 놔두고
인근 지역을 방문해
다른 사람과 만났습니다.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자가격리자와 그 접촉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진주시는 해당 자가격리자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이러한 행위는 선량한 시민들 다수를 감염 위험에 노출시키는 범죄 행위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해당 위반 "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행위를 저지른 자가격리자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형사고발 조치하겠습니다. "

진주시가 자가격리자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선포한 가운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대상자도 확대됐습니다.

(CG IN)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한
자가격리 해제 전
의무검사 대상자는
확진 환자의 동거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만 65세 이상 등
6가지 기준입니다.
(CG OUT)

이전에는
이 기준에 들어가지 않고 증상이 없으면
별도의 해제 전 검사 없이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뒤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격리가 해제된 이후에도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나오자
자가격리자들 사이에서는
불안과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화> 자가격리자-진주시보건소 직원 대화 (음성변조)
"진주는 그러면 그냥 해제하면 되는 겁니까 (네. 해제하고 나서 검사 또 하고 싶으면 그때 하면 돼요.) 해제 전에 검사를 받아볼 수는 없습니까 보건소에서... (네. 그러면 안 됩니다.) 왜 그렇지요 (...) "


실제로 진주에서는 지난 4일,
검사 없이 격리가 해제된 이후
뒤늦게 감염 사실이 확인된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남을 비롯한 일부 지자체에서는
중대본 기준과는 별개로
모든 자가격리자가
해제 전 검사를 받도록
확대 시행해왔는데,
경남도도 최근,
검사 대상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의무검사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여기에 모든 자가격리자가
해제 전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기로 한 겁니다.

▶ 인터뷰 : 신종우 /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우리 도에서는 중대본 방침과 별개로 전 도민들에 대해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권고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

▶ 인터뷰 : 신종우
- "예정입니다. "

한편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될
70세~74세 고령층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65세~69세와 60세~64세는
각각 10일과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이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지자체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상담 콜센터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SCS 조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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