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한 달 만에 최소 확진..확산 가능성은 '여전'

2021-05-10

남경민 기자(south)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한때 3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기도 한 서부경남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한 달여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는데요
(여) 다만 서부경남 내 자가격리자는 여전히 1,300명이 넘고, 최근 이어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토, 일요일
주말 동안 서부경남에선
진주 10명과 사천 5명, 하동 1명 등
모두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진주에서
교회 관련으로 1명,
통영 식품가공공장 관련
3명이 확진됐고
사천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2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처럼
집단감염 관련 확진이 이어졌지만
서부경남 내 확산세는
다소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CG]
30명대 확진이 발생하기도 한
5월 서부경남 일일 확진자 수는
조금씩 감소세를 나타내다
지난 주말 동안
한 자리 수를 유지했습니다.//

10일에도
진주 확진자 2명에 그쳤는데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던
지난달 9일 이후
서부경남에선
31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CG]
진주 1214번과 1215번은
통영 소재 식품공장 관련입니다.

관련 확진자인
진주1075번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련 진주 지역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진주 1214~1215번 확진자는 1075번의 접촉자로 어제(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 인터뷰 : 조규일 / 진주시장
- "오늘(10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다만 완전한 안정세라기에는
아직 변수가 많습니다.

서부경남에는 현재 1300여 명이
자가격리를 진행 중입니다.

격리 중 증상 발현이나,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의 가능성은
여전히 큽니다.

여기에 지난 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간 모임과
이동이 잦았다는 점도
확산의 불씨로 남아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가족 모임 등 사람 간에 접촉, 그리고 또 지역 간에 이동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로 인한"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감염 전파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사흘 연속
한 자릿수 확진에 그치며
잠시 주춤하고 있는
서부경남 코로나19 확산세.

하지만 여전히
확산의 가능성이
곳곳에 남아 있는 만큼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속히 선제 검사를 해야 합니다.
scs남경민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