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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100년 묵은 산삼 발견..함양엑스포 성공 신호탄

2021-05-10

양진오 기자(yj077@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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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함양에서 수령이 100년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산삼이 발견됐습니다.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라난 천종산삼이라고 합니다.
(여) 산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함양군은 이번 천종산삼 발견을 엑스포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양진오 기자입니다.

【 기자 】
산삼을 발견한
심마니의 마음을 대변하듯
카메라가 심하게 흔들립니다.

겨우 중심을 잡은 화면이
나무 틈새를 지나
커다란 바위를 향하자
곧장 푸른 잎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함양 덕유산
해발 700m 지점에서 발견된
천종산삼의 잎사귀입니다.

채취한 산삼의
몸통과 뿌리는
짙은 황토빛을
머금고 있습니다.

길이 63cm, 무게 68g의
초대형 산삼인데,
수령은 100년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견된 산삼을 감정한
협회장도 20년 넘는 경력 동안
이 정도 크기의 천종산삼은
처음 본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정형범 /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 "채취 과정에서 한 번씩 상처가 나게 되면 거기서 나는 향이, 사포린 향이 풍길 정도로, 몸으로 그대로 코로 느낄 정도가"
▶ 인터뷰 : 정형범 /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 "된다면, 굉장히 미네랄 성분이 강한 아래 지역에서 나는 산삼의 특징이거든요. 중국산삼들은 유백색이나 매색에 가까워요."
▶ 인터뷰 : 정형범 /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 "우리 것은 짙은 황색이 나오잖아요. 그만큼 효능 면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고..."

천종산삼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50년 넘게 자생한
산삼을 말합니다.

산삼이 가진
짙은 색과 향, 크기를 고려하면
수천만 원 이상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형범 /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 "자생하는 새끼삼이, 자삼이 있었을 때는 고루 성분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빨리 클 수 없겠죠. 혼자서 컸을 때 이 많은 것을"
▶ 인터뷰 : 정형범 /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
- "포함을 하면, 그리고 인간의 눈에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색상이나 향이나 무게나 나이나 최초예요. 한 뿌리는 최초입니다."

엑스포를 준비 중인 함양군은
호재를 만난 셈입니다.

산삼을 주제로 한
엑스포 개최를 눈앞에 두고
지역에서 대형 산삼이
발견된 건데,

오는 9월 개최되는
산삼엑스포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이번 발견이
산양삼을 재료로 하는
여러 공모사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 김병구 / 함양군 산삼엑스포과 산삼담당
- "함양은 지리산 북쪽, 덕유산 남쪽으로 고산준령이 많이 있어서 산삼이 종종 발견되는데, 우리 행사장인 상림공원에도 120년"
▶ 인터뷰 : 김병구 / 함양군 산삼엑스포과 산삼담당
- "이상 된 산삼이 전시돼있기 때문에, 산삼엑스포과에서는 이 기운을 받아서 열심히 행사를 준비해서..."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대형 산삼이 발견된 함양군.

뜻밖에 날아든 길조에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CS 양진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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