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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진주~사천 국도 3호선 우회도로, 국비 투입될까

2021-06-04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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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주시와 사천시가 국도 3호선의 교통량을 국도 33호선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신설도로 건설을 각각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건설비용에 두 곳 모두 천억원 이상이다보니 국비 투입을 원하고 있는데,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철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C/G-1]
진주 정촌에서
국도33호선 사천구간을 잇는
6.1km 도로는
진주시가 약 1,560억 원의
국비 투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C/G-2]
사천 정동면 대곡리에서
사남농공단지와 이어지는
3.9km 도로는 사천시가
추진하고 있고
1,163억 원 국비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진주와 사천을 오가는
도로가 국도3호선에
국한되다보니,
곳곳에 상습정체구역이
만들어진 상황.

두 개 도로의 기능은
크게 보면 이 국도 3호선의
정체를 풀기 위함입니다.

부분적으로
국도 33호선과 이어지는
도로들을 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산업적,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자는 겁니다.

두 도로의
모두 기획재정부의
예타조사 대상이고
이르면 6월 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지역사회에서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따라
사천과 통영, 남해에서 오는
접근성을 향상할 필요가 있고
국가산단이나
항공MRO산단 조성에 따라
늘어나게 될 교통량을 고려할 때
정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섭니다.

▶ 인터뷰 : 박종한 / 진주시 도로시설팀장
- "도에서 (예타대상이) 18건이 되거든요. 그 중에서 진주는 4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순위 자체는."

▶ 인터뷰 : 이기영 / 사천시 도로계획팀장
- "경제성 평가도 잘 나왔고 저희같은 경우는. 계획대로 되면 6월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주와 사천의
교통과 물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국도 대체우회도로.

정부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들어간 가운데
기재부의
개별 사업에 대한 예타조사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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