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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서부경남 시·군의회, 행정사무감사로 현안 점검

2021-06-11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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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각 시군들이 집행부 행정 전반을 살피는 사무감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 시군별 어떤 지적과 건의들이 나왔는지 박성철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진주시의회가
보건소와 농업정책과 등을
피감부서로
사무감사를 진행했습니다.

보건소에 대한 감사에서는
지난 2월 400명대이던
확진자가 현재 1200명대로 늘어난
원인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일부 의원이
당시 시민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보건당국이 실시하지 않는 바람에
확산세가 커졌을 수 있다고
언급하자 보건소 측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해가면서
감염병을 통제하는 일이
급선무였다며 시민 전수검사는
행정력을 분산시킬
위험이 컸다고 반박했습니다.

농업정책과에 대한 감사에서
의회는 투기 방지를 위한
농지 전용불법행위 단속인력이
두 명에 불과해 현실적으로
적발이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했고 집행부 역시
이 부분에 대한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동의했습니다.

///

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
사천시의회에서는
스마트 검침기 도입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의회는 인근 시군에서 이미
스마트 검침기를 도입해
수도 사용량에 따라
독거노인들의 생활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고 있다며
사천시 역시 도입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

지역활성화과
감사를 진행한 남해군의회는
LNG발전 유치의향서 제출이
군민들의 공감을 충분히
사고 있는지 점검해봐야 한다는
주장했고 문화관광과에 대해선
국비가 투입되는
독일마을 정비사업에
군이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농축산과와
유통지원과에 대해선
남해군 농민수당 조례의
실효성 확보 방안과
남해군 쇼핑몰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

산청군의회는
동의보감촌 케이블카
사업 진행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사업 현실성과
예산 마련 방안을 묻는 질문에
산청군은 용역 조사 중이며
현재로서는 가시적 성과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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