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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공간혁신' 화개중학교, 지역 활성화까지 꾀한다

2021-09-15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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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획일화된 교육 환경 구조를 바꿔 보다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 최근 하동 화개중학교의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재정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여) 건물을 새로 지을 뿐만이 아니라 주민 공간까지 마련됩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봄이 오면
아름다운 하동 십리벚꽃길을 따라
등하교를 하는 학교.

한 학년에 한 반씩
모두 62명의 학생이 다니는
화개중학교입니다.

지난 1970년 개교해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모두 4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학교는 그간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증축을 세 번이나 했지만
건물이 워낙 오래되다 보니
누수와 벽면 갈라짐 등
안전상의 문제가
계속해서 드러났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행복학교로 지정되면서
지역 연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지영진 / 화개중학교 교무부장 교사
- "비가 오면 물이 샌다든지 마루바닥이 일어난다든지 교육활동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또 학교가) 1960~70년대 "
▶ 인터뷰 : 지영진 / 화개중학교 교무부장 교사
- "표준설계도로 만들어진 학교입니다. 그래서 21세기에 현대의 교육활동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 직면한
화개중학교가 학교공간혁신
사업 공모를 신청한 것은
지난 2019년.

행정 절차로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결국 2년 만에
경남도교육청 재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사업에 선정된 화개중학교는
72억 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1,981 제곱미터의
새로운 학교 건물을
지을 예정입니다.

2019년 도내 학교혁신사업
지원 중학교 중
재정심의위원회 심사까지 통과한
학교는 화개중이 유일합니다.

화개중학교는
학생들의 휴식과 함께
소규모 동아리, 모임활동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과,
화상수업이 가능한
다목적 교실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주민들과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는
공동교육과정과
지역 상생을 위해
학교 시설의 1/4은
주민 개방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지영진 / 화개중학교 교무부장 교사
- "학생들을 위해서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라든지 새로운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일단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 인터뷰 : 지영진 / 화개중학교 교무부장 교사
- "학교의 1/4 정도를 개방공간으로 만들어서 지역민과 함께 같이 공유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학생들을 키우는..."

정원 42%가
타지 출신 학생들로
채워진 화개중학교.

학교 측은
이번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로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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