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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 3주째 매일 확진..함양 집단감염 계속

2021-11-19

조진욱 기자(mudcho@sc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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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19일 확진자는 14명을 기록했습니다.
(여) 사천에선 3주째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집단감염이 나왔던 함양에서도 관련 확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천에서
동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0월 말 이후
3주 연속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달 들어서만
누적 94명을
기록 중입니다.

(CG)
19일에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5명은
창원 확진자의
직장동료나 지인으로,
유흥업 관련 확진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흥업소와
직업소개소 직원을 상대로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함양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기존 확진자의 부모로,
함양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습니다.

진주에서는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3명이 추가 확진됐고,
남해와 하동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감염됐습니다.//

인근 함안의 경로당에서
11명이 감염됐고,
창원과 김해, 양산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전체를 봐도
사흘 연속
3천 명 대 확진을
기록 중인데,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이기일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 "아마도 지난 11월 1일에 단계적 우리가 일상회복을 한 후에 사회 전반적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다 보니까"
▶ 인터뷰 : 이기일 /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 "이렇게 환자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환자가 줄어들 요인은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지역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끝날 때까지
면회를 금지했습니다.

경남의 인구수 대비
백신 접종 완료율은
77.3%입니다.

SCS 조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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