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채널8번 로고

(R) 사천 지역감염·함양 지인모임 연일 확진

2021-11-22

박성철 기자

글자크기
글자크게 글자작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 복사하기
기사 인쇄하기 인쇄


(남) 주말과 휴일 서부경남에서는 17명의 확진자가 늘었고 22일에도 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여) 사천지역은 24일 연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함양의 지인모임으로 분류되는 확진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주말과 휴일
서부경남 지역에 산발적인
확진으로 17명의 확진자가
늘어난데 이어 22일에도
7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확진자의 경우
지역별로 4개 시군에
걸쳐있는데
진주와 사천, 함양에서
두 명씩, 하동에서 한 명
발생했습니다.

[C/G]
진주와 사천 확진자는
모두 지역 N차감염 사롑니다.
함양은 지인모임과 관련해
두 명이 늘었습니다.
하동은 전북 부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

사천에서
지난달 30일 이후
24일 연속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점,

또 함양 지인모임으로
분류되는 확진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누적 61명까지
늘어 났다는 점이
지역감염 확산의
변수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함양군이
서하와 서상,
안의, 지곡면 등
4개 면 전수조사를 지난 주말
마무리했음에도
확산세가 상대적으로
둔화됐다는 점에서
관련 지역감염은 어느 정도
꺾였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 인터뷰 : 함양군보건소 관계자
- "(임시선별진료소는) 어제 (21일)까지 하고 오늘부터는 안 하고 있습니다. 숫자가 적게 나오고 있거든요."

도내 백신접종률은
22일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 2차 77.5%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국적인 확산 양상은
점차 악화되고 있습니다.

병상 관리와
위중증 환자수 등
관리지표의 위험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병상의 상황이 급속하게 악화되었습니다. 방역망 내에서의 확진자 관리 비율도 35%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서"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지역사회의 감염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특히 10대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60대 이상 중증환자는
3주째 늘어났다는 점이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두 연령층 모두에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접종 완료자에
허용됐던 접촉면회를
20일 만에 다시
잠정 중단하기로 하고
요양병원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헤드라인 (R)뉴스영상

이전

다음

  • 페이스북
  • 인스타
  • 카카오톡
  • 네이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