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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R) 생생영농소식 - 양파 효능과 노균병 대처 방안

2022-05-11

김성수(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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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서부경남 주요 특산품 가운데 양파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영양소 함유는 물론이고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 감소, 당뇨병 예방 등 효능도 있는데요.
(여) 이제 수확이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최근 고온현상에 따른 노균병 예방이 필요합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하두수 홍보팀장입니다.

【 기자 】
양파는 우리 음식의
대표적인 양념채소입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슘, 인, 철 등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운 맛이 주를 이루지만
열을 가하면
설탕의 50배의 단맛을 갖는
특징이 있습니다.

음식에서 주로
부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양파는
우리의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중요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신경안정제 역할과
혈관 속의 일산화질소를 배출하고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며,
섬유소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황화합물은
체내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양파와 마늘의
항균·항암·해독작용 등
다양한 약리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도내 양파 주산지역에서
25℃를 넘는 고온현상이
2-4일 정도 발생하면서,
일부 양파 재배포장에서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노균병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고온성 병원균 감염이 촉진되어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으며,
병원균 포자가 포장에 축적되어
내년 양파 재배 시
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서는
노균병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배나무 열매 솎는 시기는
꽃이 진 후 10일 정도에
실시하는 것이 알맞습니다.
배는 꽃눈 하나에
7∼8개의 열매가 달려,
그냥 두면 과실이 작아지고
해거리의 원인이 됩니다.
열매를 솎을 때는
3∼5번과 중에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열매는 따 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생영농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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