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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하동 수국정원 조성..정동원길과 시너지 '기대'

2022-06-21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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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하동의 대표 가수 정동원 군. 고향 진교면에는 이름을 딴 길까지 만들어졌는데요. 카페로 운영 중인 본가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여) 이 곳 일원에 꽃동산이 조성되고 있는데 지역에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이 기대됩니다.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마치 여러 송이의 꽃을
한 다발 묶어 놓은 듯한 꽃잎.

여름을 대표하는 꽃 수국입니다.

하동군 진교면에는
이 수국이 빼곡하게
심어진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동 트롯 가수
정동원 군의 본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여강동산입니다.

여강동산은 하동 향우인
엄상주 복산나이스 명예회장의
지원으로 조성이 시작됐습니다.

엄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하동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에 힘써온 인물입니다.

수국을 심어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찾길 바랐던 엄 회장은
노래로 지역을 알리고 있는
정동원 군에게 깊은 관심을 가졌고,
지난해부터 정동원길과
정 군 본가 일원에
약 만 주가 넘는 수국과
야생화를 심도록 지원했습니다.

▶ 인터뷰 : 엄상주 / ㈜복산나이스 명예회장
- "하동의 입구가 여기 바로 진교고 진교하면 우리 동원이가 제일 최고고 전국적으로... 그러니까 외부 사람들, 관광객들도 여기 제일"
▶ 인터뷰 : 엄상주 / ㈜복산나이스 명예회장
- "많이 오고 하동군민들도 여기 많이 오시는... "


지난해 8월부터
조성이 시작된 여강동산은
올해까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선옥 / 정동원 팬카페 '우주총동원' 회원
- "한적하면서 공기가 더 맑고... 그래서 저희가 부산에 있지만 팬을 떠나서 한 번씩 오는 것이 힐링도 되고 너무 좋은 것 같아"
▶ 인터뷰 : 박선옥 / 정동원 팬카페 '우주총동원' 회원
- "요. "

동산 관리를 맡게 된
진교면청년회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
수국축제를 열어
지역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겠단 계획.

▶ 인터뷰 : 이상휘 / 하동군 진교면청년회장
- "(수국이) 지금 현재 2년째 자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볼품없이 조금 작고 어리지만 차후 2년, 3년이 지난 후에는"
▶ 인터뷰 : 이상휘 / 하동군 진교면청년회장
- "전국에서 가장 이름 있는 뜻깊은 공원이 되지 않을까... "

하동군 진교면에
새로이 조성되고 있는
수국 정원.

관광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동원길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scs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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