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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올해 첫 장마 소식..안전사고·시설물 관리 '유의'

2022-06-23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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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어제부터 지역 곳곳에 모처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여) 올해 첫 장맛비인데, 지역에 따라선는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보도에 하준 기잡니다.

【 기자 】
길어진 가뭄 탓에
수위가 낮아진 남강댐.

한눈에 봐도
적정 만수위인 41m에
못 미치는 높이입니다.

인근의 귀곡동 승선장도
배가 떠있어야할 자리에
물 대신 콘크리트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대화녹취: 귀곡동 승선장 관계자
- "가물면서 이렇게 됐죠. 원래 저 위에까지 (물이) 올라가야 되거든요."

이처럼 서부경남 곳곳에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첫 장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함에 따라
24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7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유재은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 "작년에는 장마가 유난히 짧았어서 7월 3일 시작, 7월 19일 종료로 늦게 시작했었고요. 올해 시작일은 평년(6월 23일)하고"

▶ 인터뷰 : 유재은 /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관
- "같이 시작을 했고, 장마기간은 31일 정도... "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하동과 산청, 함양은
시간당 50~100mm 가량의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나긴 가뭄 뒤에
내리는 비인 만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S/U]
땅이 바싹 말라있기 때문에 폭우로 인한 산사태나 농경지 파손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이 밖에도 우수관이나 배수로는
이물질을 미리 제거해
역류에 대비하고,
강변 산책로나 지하차도는
폭우로 고립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4일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는 한편,
주말에 다시 남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CS 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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