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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경남도의회, 투자유치 분야 집중점검

2022-11-08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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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민선8기 경남도정이 최우선과제로 꼽고 있는 투자유치업무에 대한 경남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여) 의회는 투자유치 이후의 기업 관리와 복귀 기업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제안을 내놨습니다. 박성철기잡니다.

【 기자 】
경남도가 올해 국내외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한 실적은
9월 말 기준 97개사
3조 8,889억 원에
8,113명 고용으로 정리됩니다.

지난 6월 민선8기가 들어서며
공격적으로 투자유치 행보를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우
지난해 8개사에서 올해 5개사로
오히려 지난해 실적에
못미쳤습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확보해놨던 상당수 예산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코로나 여파가
극심해 제대로된
투자유치 업무가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권창호 / 경남도 투자유치단장
-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7월까지만 하더라도 외부활동을 저희가 잘 하지 못하던 게"
▶ 인터뷰 : 권창호 / 경남도 투자유치단장
- "있었던 게 있어서 분명히 (코로나19)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투자유치를 위한
경남도만의 행정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발족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제안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 경우
단순히 투자 유치
인센티브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추가 투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정보제공 등의 후속작업이
필요하단 겁니다.

투자한 기업들이
얼마나 협약을 잘 이행하고 있고
낙수효과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도
수시로 분석해 공개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식 / 경남도의원 (경제환경위원회)
- "(기업들이) MOU 체결을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가 또 어떻게 이행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가, 유치로 인해가지고"
▶ 인터뷰 : 이용식 / 경남도의원 (경제환경위웒회)
- "어떤 우리 지역의 낙수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가에 대한, 거기에 대한 대안이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이밖에 이날
경남도 투자유치단에 대한
감사에서는 곧 설립할
투자유치전문기관 역할과 함께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진흥,
경남도 복귀기업에 대한 관리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SCS 박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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