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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동남아 공략 나선 경남도,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나선다

2024-05-02

남경민 기자(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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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유럽과 미국을 찾았던 경남대표단이 올해는 동남아를 겨냥했습니다. 경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선데요. 남경민 기잡니다.

【 기자 】
투자유치와
관광거점 마련 등을
지역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은 경남도.

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
지난해엔 프랑스와
미국 등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저변 확대에 집중했습니다.

올해는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
경남대표단은
지난달 29일부터
태국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 중입니다.

태국은 지난해 기준
3,411만 달러치
경남지역 농수산식품을
수입할 만큼
한식 식자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곳입니다.

현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
20개사 태국 바이어가 참여했는데
경남지역 기업과
350만 달러 규모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경남도와
태국 재계 1위 그룹 자회사
차론 폭판드 푸드는
업무협약을 맺고
경남지역 우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양해각서를 맺고
우호 교류 첫발을 뗀
태국 수도 방콕시와의 협력도
기대를 모읍니다.

지난해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린
세계 대표 관광도시와
관광산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에선
기업유치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국내복귀에 나선
수도권 기업 2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건데,
지역에서 약 410억 원의 투자와
60여 명의 신규 채용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이번 동남아 방문을 통해
현지 진출 도내 기업과의 협력 논의와
부족한 농촌 일손 확보를 위한
인력유치 활동 등을 펼쳤습니다.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경남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SCS 남경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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