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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9년 만에 준공

2024-12-26

강진성 기자(new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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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개발한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습니다. 사업초기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는데요. 절반 넘게 분양계약이 이뤄진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부터 건축행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강진성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남해고속도로 사천 인터체인지 옆으로
반듯하게 조성된 부지가 보입니다.

물류와 상업시설 유치를 위해 만든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입니다.


(s/u)
사천지역 최대규모 상업시설이 기반조성을 마치고 준공됐습니다. 사천시가 사업을 추진한 지 꼭 9년 만입니다.
////

일명 '스카이시티'로 불리는
이곳은 사천시와 민간기업이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된 개발사업입니다.

사업초기 자금난과
특수목적법인의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후 새로운 민간기업이 사업을 이어받으면서
속도가 붙었습니다.

지난 1월 1단계 구간에 이어
최근 나머지 2단계 구간까지 공사를 마쳐
모든 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부지면적은 26만 2천 제곱미터.
7만 9천평에 이릅니다.

분양률은 전체 분양면적의
절반을 넘긴 가운데
다음달 일부는 착공에 들어갑니다.


▶ 인터뷰: 손현동 / 사천IC도시개발주식회사 영업부장
지금 현재 면적 기준 51% 분양이 완료된 상태고요. 1월 중으로 사천 (축동면)행정복지센터와 실내 (자동차)정비소, 실내 세차장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에 있습니다.
////

5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유통시설에는 데이터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숙박시설과 건축자재매장, 업무시설 등
문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면적이 큰 일부 부지는
판매가 녹록지 않습니다.

종합병원과 호텔 부지는
건축비 상승과 경기침체로
분양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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