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KF-21 부품 국산화율 높인다.."항공부품업체 지원"
양산 작업에 들어간 한국형전투기 KF-21 사업은 KAI를 비롯해 많은 국내 항공부품업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부품 국산화를 높이고 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지역 항공업계가 일감 확보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진성기잡니다.
【 기자 】
최근 시험비행 1,000회의 무사고를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2015년 체계개발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양산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개발과 양산을 체결한 가운데
국내업체 500여개가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카이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0대의 1차 양산계약을 맺었는데
군수지원까지 포함하면
금액은 2조원에 이릅니다.
2032년까지 예정된 납품물량은
총 120대입니다.
진주와 사천지역에
40여개에 달하는
협력업체가 있는만큼
일감확보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사청은
안정적인 부품 공급와
국내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화율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KF-21의 국산화 목표는
65%로
초음속 훈련기 T-50 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 인터뷰: 한경호 /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작년 6월부터 카이와 500여 개의 협력업체들이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소재 부품 국산화 정책을 추진해서 더 많은 협력업체들이 생산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서 이런 정책들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
두 기관은
KF-21의 엔진부품과 AESA레이더 부품,
복합재 등을 국산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후속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지속적인 일감확보를 위해
수출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현재 아랍에미레이트와 필리핀 등이
kf-21 도입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출이 성사된다면
항공제조업이 밀집된 경남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황태부 /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이사
국산화율을 높인다면 기업 유치는 물론이고 고용 창출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의 일감 부족이 많이 해소되고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에 특별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특히 우주항공 국가산단의
분양률 상승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진주와 사천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산단은 올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항공 업체 유치는
저조한 상황입니다.
안정적인 일감이 없다보니
업체들이 신규 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KF-21이 국토 수호라는
원초적 임무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산업의 든든한 부흥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scs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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